-
"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54)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2
-
[송호근 칼럼] 감동을 찾아서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덥다. 너무 덥다. 더위를 피할 겸 홀로 카페에 앉았다가 흑! 눈물이 났다. TV에서 흘러나온 애국가 때문이었을 거다. 아니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젊은
-
국면전환 대신 안정…이정현 건의한 탕평 인사는 없었다
8·16 개각이 당초 예상보다 소폭에 그쳤다. 한때 4~6개 부처가 개각 대상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장관 교체는 3개 부처에 머물렀다.여권 핵심관계자는 16
-
후지 의약품, 혼다 제트기…과감한 변신에 영토 넓어졌다
1934년 창업한 후지필름은 과거 미국 코닥과 함께 세계 필름시장을 양분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디지털화가 본격화하면서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위기는 생존 본능을 깨웠다.
-
[단독] “후지는 필름도 화학도 화장품도 아닌 멀티플 회사다”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 회장. [사진 각 회사]고모리 시게타카(古森重隆·77) 후지필름 회장. 그는 1963년 후지필름에 입사해 2003년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CE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굴기의 힘은 ‘커자오싱궈’ 전략에서 나온다
구자억 서경대 교수아편전쟁 이전 세계 최강이던 중국의 영광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20세기 초엔 과학을 뜻하는 ‘새선생(賽先生·science)’과 민주주의를 말하는 ‘덕선생(德先
-
[사설] 감동 없는 ‘수첩’ 개각으로 국정 난맥 돌파할 수 있나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개각을 단행했지만 찔끔 수준의 감동 없는 개편이었다. 박 대통령이 언급했던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의미에 충실한 최소한의 교체다. 물론 인적 쇄신을 정국
-
박 대통령, 중국 겨냥 사드 8문장…일본 언급은 딱 한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박지원
-
관료조직부터 칼 댄 고이즈미 개혁, 일본 국민들은 열광했다
“국민의 성원을 밑바탕에 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한국무역협회 경제·통상자문역인 김정수(사진) 박사가 구조개혁이란 난제를 끌어안은 박근혜 정부를 향해 던진 조언이다.
-
[단독] 최초의 국무총리 이동휘 선생을 아시나요
상하이 임시정부 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 가운데 화환을 목에 건 사람이 이승만 대통령이다. 그의 오른쪽 인물이 이동휘 선생이다. 신인섭 기자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이 이승만이란 것
-
남경필·오세훈·원희룡 "3각 동맹으로 젊고 역동적인 차기 대선 주자 만들 것”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월간중앙 연속토론 기획 “2017년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 에
-
전제왕권 집착한 고종…… 망국은 필연
단발령 이후 고종 고종은 재위 기간이 44년이나 됐지만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서재필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중 계몽 운
-
[사설] 새누리 혁신 친박 패권 청산에 달렸다
새누리당이 어제 전당대회를 열고 이정현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새 대표는 14년 만에 부활된 단일지도 체제의 수장으로 권한과 책임이 막중하다. 보수 정당 첫 호남 출신 대표여
-
박 대통령 "사드 배치, 생존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가 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에 정쟁을 중단하고 정부의
-
[라이프 트렌드] 충전식 지갑 기반 디지털 뱅크…거래 데이터 위조 예방 시스템
‘핀테크’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대체하는 서비스 등이 핵심이다. 송금 절차도 간편해지고 있다. 금융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
충전식 지갑 기반 디지털 뱅크 거래 데이터 위조 예방 시스템
‘핀 테크’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대체하는 서비스 등이 핵심이다. 송금 절차도 간편해지고 있다. 금융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
-
브렉시트의 반사이익과 민족주의 사이에서
일러스트 강일구 폴란드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3.6% 늘어났으며 올해도 유사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
-
문재인보다 젊은 후보 내세워라
122석. 새누리당의 지난 4·13 총선 성적표다. 충격적 참패였다. 2004년은 탄핵 역풍으로 인해 ‘모두가 예상한’ 패배였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패배는 충격이 클
-
[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
밥솥 하나 제대로 못 만드나, 중국의 자기 반성
‘소비재 뒤처짐 현상’. 요즘 중국 경제의 또 다른 약점이다. 가전 제품 등이 1억 명에 이르는 중산층의 입맛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포토 사오정] 격노한 새누리 정진석 원내대표…이유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회의에 어느 때보다 굳은 표정으로 참석했다. 당의 최고회의인 만큼 혁신비대위에 참석하는 당 지도부가 밝은 표정으
-
야구, 2020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됐다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29차 총회를
-
[중앙시평] 새누리당 새 대표를 위한 제언 4개
김진논설위원한국 정치사에서 새누리당은 기둥 같은 존재다. 1990년 민자당 이래 26년 동안 당은 현대사를 이끌어왔다. 물론 시련과 실패도 많았다. JP(김종필) 세력이 뛰쳐나가고
-
새누리 후보 모두 “개헌 찬성…반기문 영입 재집권에 도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의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전당대회